1월 공모주 청약 일정 (1/13) - 엔비티 주관사 / 청약일 / 환불일 / 상장일 / 기관 경쟁률 / 장외가
2021년 1월 첫 공모주 청약 일정은 캐시슬라이드로 유명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인 엔비티입니다. 엔비티는 누적 가입자 수 2,500만 명 이상의 캐시슬라이드를 통한 포인트 광고 및 포인트 쇼핑이 주요 수익원이며, 광고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 진출하여 점진적으로 광고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온라인 쇼핑 매출의 비중 확대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기도 했죠. 메인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우대 기준에 따라 일반 8,300주(100%), 우대 16,600주(200%)까지 공모주 청약이 가능합니다. 공모주 청약일은 1월 13일(수)이며, 환불일은 이틀 뒤인 1월 15일(금), 상장일은 1월 21일(목)입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320,000주로 100% 신주 발행하며 총 공모 금액은 158억 원, 최종 공모가는 19,000원으로 각각 밴드 최상단을 초과해 확정되었습니다. 밴드를 초과해 공모 금액과 공모가가 결정된 것을 보면 기관에서 꽤 관심을 보이는 기업인 듯합니다. 기관 수요 예측 결과를 보자면 단순 기관 경쟁률은 1,425 대 1로 역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관의 약 82%가 19,000원 이상에서 공모가를 제시하였습니다. 기관의 의무 보유 확약 신청 비율은 참여 건수 대비 10%로 이 중에서 1개월 확약 신청 건수가 7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상장 첫날 유통 가능 주식수는 전체의 39% 로 꽤 많은 물량이 상장일에 풀려 거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엔비티의 장외가가 32,000원에서 35,000원 사이에 형성된 걸 보면 상장 첫날 시초가가 200%는 갈 것으로 예상한 듯합니다. 본 포스팅이 엔비티 공모주 청약을 넣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자세한 1월 공모주 청약 일정과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하기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21년 첫 공모주 청약인 엔비티를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연초부터 주식 시장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면서 이미 코스피 3000 포인트를 넘어섰고, 많은 전문가가 향후 시장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풍부한 유동성에서 견인된 것으로, 주식 시장에 돈이 몰리면 자연스럽게 공모주 청약에도 돈이 몰리니 올해 공모주 청약 시장 분위기도 매우 핫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에도 크래프톤, LG에너지솔루션,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기업가치가 조 단위에 달하는 기업들이 상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블로그로 공모주 청약 일정을 꼼꼼히 챙기셔서 공모주로 성투하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 관련 링크
2020/12/27 - 2020년 공모주 청약 수익률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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