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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KRX BBIG K-뉴딜 ETF 시리즈의 모든 것 (feat. BBIG K-뉴딜 지수 알아보기) 지난 7월 문재인 정부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 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미래 선도 산업인 스마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집중 투자해 육성하겠다는 건데, 발표와 함께 관련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죠. KRX BBIG K-뉴딜 지수 이에 발맞춰 한국거래소(KRX)에서는 지난 9월 7일, 한국판 뉴딜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는 BBIG(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산업군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 지수를 공식 발표 했습니다. 지수는 총 5종으로 다음 비율로 구성됩니다. (1) KRX BBIG K-뉴딜 지수(대표) -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중 BBIG 총 4개 산업군 내 대표 10개 기업 .. 2020. 10. 12.
맞벌이 2인 30대 신혼부부 가계부 :: 2020년 9월 월말 결산 (feat. 저축률 74.37% 달성) 맞벌이 2인 30대 신혼부부 가계부 :: 2020년 9월 월말 결산 - 핵심 지출 항목 주거 - 203,210원 (예산 대비 53,210원 초과) 박자까 신혼부부 가계부 9월 월말 결산 할 때가 돌아왔어. 주거는 보통 예산 범위 안에서 쓰는데 이번 달엔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 장차장 4월과 7월 도시가스비가 당시 누락돼서 9월에 소급해 놔서 그래. 카드 내역을 보고 정리해서 그런지 가끔 이렇게 누락되곤 해. 박자까 다음부턴 더 꼼꼼하게 보고 기록해 놓자. 안 그럼 이렇게 예산을 초과해버리니까. 교통 - 332,670원 (예산 대비 232,670원 초과) 박자까 교통은 23만 원이나 초과했어. 뭐, 이건 추석 연휴에 부산행 KTX 표값을 결제해서 그런 거지. 장차장 표값만큼 초과되었지만 기본 교통비는 우.. 2020. 10. 10.
공모주 투자 분석 일기 #1 - 빅히트 상장 & 공모주 청약 (feat. 장외가격은 이미 40만 원 임박?) SK바이오팜, 카카오 게임즈에 이어 초대형 공모주로 기대받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10월에 상장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우리에겐 BTS 소속사로 더 잘 알려진 연예 기획사죠. BTS의 팬클럽인 아미도 공모주 청약에 합류한다는 기사가 뜰 정도인 만큼 경쟁률이 박 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빅히트 상장 & 공모주 청약 분석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공모주 투자 분석 일기 #1 - 빅히트 공모주 청약 주관사 / 청약일 / 환불일 / 공모가 박자까 빅히트 공모주 청약일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하고 보통 막날에 몰리니까 6일 오후 4시 전까진 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해야 해. 이틀 뒤 8일에 배정 주식을 제외한 증거금을 환불받을 수 있어. 우리가 레버리지를 활용한다면 이틀은 이자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 2020. 10. 4.
공모주 투자 일기 #3 - 미투젠 청약 결과 (feat. 공모주의 무덤 미래에셋대우?) 게임 개발사는 언택트 수혜주로 최근 몇 달간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에 발맞춰 모바일 소셜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는 미투젠의 IPO 소식이 들려 청약을 넣었습니다. 이번엔 미투젠 청약 결과는 어떤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장차장 올해 엔씨소프트나 넷마블 같은 게임 개발사가 코로나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잖아. 이번에 청약한 미투젠도 앞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해 보여서 그런지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었어. 박자까 계속 오를 거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해서 경쟁률도 셌던 것 같아. 우리도 영끌해서 10주 배정받았는데, 주관사가 미래에셋대우 한 곳이어서 사람이 더 많이 몰렸지. 그런데 듣자 하니 미래에셋대우가 공모주의 무덤이라고 하더라. 타 주관사랑 .. 2020. 10. 2.
나의 미국 주식 투자 방법은? 작년 7월에 회사를 이직하며 퇴직금을 정산받고 일부를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로 했다. 별생각 없이 나름대로 유명한 미국 기업 주식을 적당히 섞어서 담았다. 그리고 1년 여가 지난 지금, 나의 증권 계좌는 아직도 파란불이 가시지 않았다. 코로나가 절정이던 지난 3월에 바닥을 찍던 주가는 저금리와 유동성 장세 속에 금세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당시 영끌한 개미들은 이번엔 개미의 승리라는 머리말과 함께 승전보 소식을 심심찮게 들려주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신용 대출까지 끌어다 물 타기를 할 용기는 없었고, 그동안 쭉쭉 잘만 오르던 종목들이 내가 들어가는 순간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걸 볼 때면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 돌아보면 남들이 들어갈 땐 손해 본 주식에 물 타기 하느라 자본금이 부족했고,.. 2020. 9. 26.